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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선물 백과사전] 코스피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뜻과 차이점
    [선물 기초교육]/해외선물 백과사전 2022. 10. 18. 11:37

     

     

    1. 사이드카란 무엇인가요?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이상의 변동성(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매매 호가를 5분간 정지시킵니다. (코스피는 5%의 변동성, 코스닥은 6%의 변동성을 보일 때 발동) 선물가격의 갑작스런 변동성에 따라 현물시장 가격이 급변하는 것을 막기위한 제도입니다. 변동성이 커질 때 1일 1회의 제한을 두고 있는 제도이며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전인(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이 되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보단 작은 개념이지만 변동성이 이미 커진 상태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서킷브레이커란 무엇인가요?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이상, 15%이상 변동성(등락)을 보이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에 각각 1,2단계의 서킷브레이커를 발동시켜 20분씩 거래를 중단시킵니다. 과열된 회로를 차단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서킷브레이커는사이드가보다는 더욱 강력한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의 급락을 막기 위해서 주식매매 자체를 중단시키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는 크게 등락을 보인 가격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일시적으로 안정시키는 작고 큰 개념의 제도입니다.

    3.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배경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예시 중 하나로 코로나의 전세계적인 확산이 있습니다.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었고 이탈리아, 유럽 지역, 미국까지 퍼져나가며 1차적으로 인명피해, 2차적으로 경제적 피해를 엄청난 규모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을 선언하며 코로나의 위험성을 알리며 불안감은 극대화됐습니다.

     

     

    참고기사: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3174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범세계적 유행)을 선언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사진)은 11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정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We have therefore made the assessment that COVID-19 can be characterized as a pandemic)”며 팬데믹을 선언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 수준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팬데믹은 가볍게 혹은 무심하게 쓰는 단어가 아니며 잘못 사용하면 비이성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거나 전쟁이 끝났다는 정당하지 못한 인정을 통해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펜데믹 선언에 신중을 가했음을 설명했다.

    두번째는 국제유가의 급락, 오일쇼크가 있습니다.

    지난 2020년 국제유가가 걸프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락세를 보이면서 유가전쟁의 공포감까지 시장을 덮쳤었는데요

     

     

    위에 첨부해드린 크루드오일의 차트를 보시면 최고점 65.65달러에서 최저점 27.34달러을 기록하며 엄청난 폭락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가 러시아의 반대로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러시아가 감산에 합의하지 않는 것에 사우디는 20년만에 가장 큰 폭의 가격인하를 단행하며 유가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추락하는 유가의 안정화를 위해 추가 감산이 필요하다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대립하는 구조였습니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곧 협상의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는 기대감보다는 두 국가의 유가갈등이 고조된다면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봐야한다는 불확실성이 더 크게 존재했습니다. 유가전쟁의 배경에는 국제 석유시장의 큰 손으로 등장한 미국 셰일오일을 견제하려는 러시아의 노림수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가전쟁이 얼마나 더 치열해지느냐, 협상의 테이블에 앉느냐에 따라 국제유가의 전망이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자, 오늘은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제도 그리고 이 제도가 발동하게 된 배경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황과 이슈 분석, 실전대응까지 션타임 아카데미 네이버 카페에서 다양한 정보 받아보시고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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