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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백과사전]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알아보기[선물 기초교육]/해외선물 백과사전 2022. 10. 13. 16:26
초보자를 위한 기초 교육부터 실전투자를 위한 기법 강의까지
해외선물 교육 전문 카페 "션타임 아카데미" 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금리를 결정하는 주체 FOM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미국의 금리를 결정하는 주체를 알아야 하느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금리 편에서 알아보았듯이 금리는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 중 기축통화인 달러의 통화량을 조절하는 유일한 기관이기에 FOMC의 힘 또한 막강합니다.
FOMC의 힘이 강하다는 걸 알겠는데 왜 이 기관에 대해 알아야 하느냐?? 달러의 통화량을 조절한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를 조절한다는 말입니다. 달러의 가치는 골드, 유로, 엔화 등과 많은 연관관계에 있습니다.
이 말은 즉 해외선물에 있어서 FOMC의 결정에 따라 그 날의 변동성을 예측해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보편적인 상황에선 예측을 하고 대응한다면 수익의 확률이 높겠지만 시장엔 항상 변수가 많기 때문에 "금리가 인하됐다"라는 정보만 가지고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금리는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라는 것입니다.
투자 상품에는 안전자산, 위험자산이 있습니다.
안전자산이란 위험이 적은 금융자산으로서 무위험 자산이라고도 하며 금, 유로, 엔화, 미국 국채, 달러 등이 있으며
위험자산이란 투자수익률이 사전에 불확정적인 투자자산을 말하며 해외선물, 주식, FX 등 이 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와 금, 이 두 가지는 서로 디커플링의 관계에 있습니다.
보편적인 상황에서 예를 들면 금리의 인상은 달러의 상승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시장이 풀려있는 달러를 회수하면서 더 이상 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달러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이며 디커플링 관계에 있는 "금" 은 하락할 것이란 예측이 가능합니다. 예측을 하지 않더라도, 변동성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큰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거래 하실때에는 금리에 관련된 뉴스를 파악하고 큰 흐름을 파악하시면 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경제학자가 아닌 트레이더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두가지로 나눠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FOMC란
2.FOMC의 영향력
1.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란 금리의 기준을 결정하는 주체이며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안에 있는 금융통화위원회입니다.
FOMC는 Fed의 산하기관이며 FOMC를 알기 위해선 Fed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1-1) Fed(Federal Reserve System)
Fed는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강한 통화정책기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통해 세계 곳곳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장 우수한 두뇌 집단이기도 하며, Fed에서 일하고 있는 경제학 박사는 300명 이상으로 미국 기관 중 가장 많으며 비상한 두뇌를 활용해 통화정책을 구사하고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Fed는 1914년 출범 이후 100여 년 역사 중 성공과 실패를 반복 중이며 Fed가 그럼에도 영향력을 유지한 이유는 달러 통화량을 조절하는 유일한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Fed, 즉 미국의 중앙은행은 Federal Reserve System로, 우리말로 풀어보면 연방준비제도입니다.
즉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며 Fed 또는 연준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단 하나밖에 없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엔 12개의 연방준비은행이 있는데요. 연방준비제도는 이를 운영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이 연준의 산하기관인 FOMC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미국 땅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곳입니다.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돈을 조절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금융시장에서 채권을 사고팔아서 시중에 돌아다니는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현재 연방기금금리가 5%인데 미국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가장 적절한 연방기금금리가 1%라고 하면, FOMC는 금융시장에서 열심히 채권을 사들입니다.
이렇게 FOMC에서 채권을 사들이면 그만큼의 돈이 시중에 풀려나가고, 그 결과 돈을 구하기가 쉬워져 연방기금금리가 5%에서 1%로 하락을 하게 됩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투표권은 총 12장입니다. 12장 중 가장 많은 투표권을 가진 것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입니다. 7명의 이사가 각각 1장씩, 총 7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7장을 뺀, 나머지 5장은 미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12개의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돌아가면서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매번 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뉴욕이고, 실제로 공개시장정책을 시행하는 곳이 뉴욕 연방준비은행인 만큼 특권을 주는 것이죠. 이들의 결정은 표결권을 갖는 위원들의 성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와 경기둔화 위험을 경계하여 통화완화를 선호하는 ‘비둘기파’가 나누어져 논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 경제적 성향은 고정적인 성향이 아닌 시간에 따른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 의장인 제롬 파월은 시작은 비둘기파 그 이후 매파의 성향을 보여주다 현재는 다시 비둘기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3) FRB(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FRB(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즉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역시 연방준비제도(Fed)에 속하는 기관입니다. 앞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통화·금리정책을 결정한다고 했는데요. 그 정책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입니다. FRB는 12개의 연방준비은행을 총괄하고 감독하는 일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Fed의 산하에 FRB와 FOMC가 있고, FOMC에서 결정된 정책을 FRB에서 수행합니다. 또한, 대외적으로 그 내용을 발표할 때는 Fed의 현 의장인 제롬 파월이 나서게 되기 때문에 미국 금리에 관해 여러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주체가 다양하게 이야기되는 것입니다.
2.FOMC의 영향력
해외선물을 거래하는 데 있어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기관을 왜 알아야 하는지 궁금하신 회원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최근 뉴스를 통해서 해외선물 투자자가 왜 Fed, FOMC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 금리 결정 발표날을 파악해야 하는 것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https://www.etnews.com/20220728000007
'9월 자이언트 스텝' 시사한 파월 美 연준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오는 9월에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
www.etnews.com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7월 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는 9월에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였고, 달러인덱스의 상승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제롬 파월의 말 한마디에 달러의 상승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번 케이스는 파월 의장이 사실상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는 시장의 분석과 그 외 복합적으로 다른 이슈들이 작용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이렇듯 해외선물에 있어서 FOMC에 대해 모른다면 큰 손실을 낼 수도 있습니다. 발표에 관해 달러인덱스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달러인덱스와 디커플링 관계에 있는 유로, 엔화, 골드의 움직임도 보겠습니다.
위 예시와 같은 시간에 골드를 비롯한 디커플링 종목들은 달러인덱스와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금리에 관련하여 심도 있게 공부하여 금리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달러인덱스와 반대반향으로 움직이지만, 개별적인 이슈로 인해 변동될 수 도 있습니다.
달러와 무조건적으로 반대 움직임을 보여주진 않는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금리 인상에 대한 상황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를 맞이했고,
이 위기를 양적완화(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통화정책)를 통해 해결했습니다.
※ 2008년 금융위기란 리먼브라더스 사태라고 하며,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금융위기 전 닷컴 버블이 터지고 연준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리 인하 정책을 사용하였고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때 미국은 주택의 가치가 계속해서 급상승하는 추세였습니다. 낮은 금리를 통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도 대출을 이용하여 주택 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기과열을 우려한 미국 정부가 금리를 인상하자 급상승하던 주택이 갑자기 급락하면서 집을 팔아도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되고, 게다가 국가에서 금리를 대폭 올려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결국 대출받은 사람들은 은행이나 대출회사에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게 되고 은행, 대출회사들이 부도가 나면서 연쇄적으로 붕괴되고 이로 인해 금융 시장이 불안해졌고, 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오게 됩니다.
금리를 약 0.00~0.25% 수준으로 낮추면서 경기가 살아날 때까지 달러를 찍어냈습니다. 그 이후 경제가 살아나고 점차 조금씩 인상이 되면서 아래 표와 같이 인상되었습니다.
금리의 인상은 달러인덱스의 상승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바로 차트로 확인해보겠습니다.
2022년 3월 ~ 2022년 8월까지의 차트입니다. 일봉차트이기 때문에 분봉으로 보는 것보단 역동적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금리의 꾸준한 인상과 함께 달러 또한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무역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에 대한 투심은 상승,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이 하락으로 인한 영향도 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유로, 엔화, 골드를 보겠습니다.
달러와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100%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처음부터 말씀드렸듯이, 금리가 인상되었다가 달러의 상승을 말하는 것은 보편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통해 금리의 방향을 풀이하고, 그 풀이를 이용하여 예측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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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의 발표날, 회의 등 그날의 변동성이 폭이 매우 큽니다.
참고해야 할 많은 경제지표들이 있지만, FOMC는 그중에서도 놓치면 안 되는 지표입니다^^
본 포스팅 내용이 신규 해외선물 투자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션타임 아카데미와 함께 성공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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