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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백과사전] 해외선물 기초지식 - 금리(Interete Rate) 알아보기[선물 기초교육]/해외선물 백과사전 2022. 10.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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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의 경제는 호황 - 조정 - 불황 - 조정 순서로 순환되고 있고, 이 조정단계에서 금리정책을 펼칩니다.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인상 또는 인하하여 시중금리를 상하로 변동시켜서 간접적으로 통화공급량을 조절하려는 정책)
왜냐? 금리란 자금수급조절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돈의 흐름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빌리고자 하는 자금의 수요와 돈을 빌려주고자 하는 자금의 공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런 금리에 대해서 왜 알아야 하느냐??? 해외선물에서 추세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예를들어 금리가 전과 동결이라면 달러는 하락하고 달러가 하락하면 금은 상승합니다.
무조건적인 공식이 아니고 보편적인 상황에는 그렇습니다.
이렇게 금리의 방향성을 알면 달러,금,엔화 등 다른 종목들의 방향성 또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크게 3가지에 대해 알아볼 것 입니다.
1. 금리란
2.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3. 금리를 결정하는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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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리(Interest rate)란?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
금리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위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의미로 "이자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금리 부담이 크다'는 말에서 금리는 이자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금리가 높다'고 말할 때는 금리가 이자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자의 크기는 기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자율을 표시할 때는 기간을 명시하게 되는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자는 은행에 예금하는 경우에도 생깁니다. 이것은 뒤집어서 은행이 예금주의 돈을 빌려
쓴 대가를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10만원을 예금하고 1년 뒤에 11만원을 받는다고 한다면, 돈을 예금한 대가로 받는 1만원이 이자이며 이 경우 예금 금리는 이자 1만원의 원금 10만원에 대한 비율, 즉 10% 입니다.
이러한 이자율은 현재의 소비를 희생한 대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금리는 큰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리와 복리 입니다.
단리란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 복리란 원금에 대한 이자뿐 아니라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방법
그 외 기준금리,고정금리,변동금리,확정금리 등 금리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법한 금리를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준금리 :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는 금리
고정금리 : 금리가 아무리 큰폭으로 변하더라도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금리
변동금리 : 변동되는 이자율이 가입기간 계속 변하는 금리
확정금리 : 고정금리와 비슷하게 금리는 유지되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나타나는 금리 변동에 대해서는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금리
기준금리라는 건 각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결정하며, 경제상황에 맞춰 능동적으로 조율되고 있습니다.
각 국의 중앙은행
한국 : 한국은행
미국 : Fed(Federal Reserve System)
일본 : 일본은행(Bank of Japen)
유럽 :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중국 : 중국중앙은행 (Central Bank of China)
등
1년에 8회 결정되고있으며 이 결정에 따른 증시의 추세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2.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2-1) 기준금리와 경제
기준금리도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돈에 대한 수요는 경기변동이나 사람들의 소비, 투자에 따라 변동하고 돈의 공급은 정부의 통화정책이나
사람들의 저축성향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돈에 대한 수요나 돈의 공급이 변하면 금리가 변동됩니다.
즉 자금의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반대로 자금의 공급이 늘어나면 금리가 내려갑니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통하여 금리가 목표하는 수준에 도달하도록 돈의 공급을 늘리거나 줄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금리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여 금리를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면 중앙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금융시장에서 국채를 매입하게 되고,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면 본원통화의 공급이 늘어납니다.
본원 통화의 증가는 개인 보유 현금의 증가는 물론이고 지급준비금이 늘어나서 통화량이 늘어납니다.
그 결과 금융시장에서 자금의 공급이 증가하고 이자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린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금리가 올라간다면 자연스럽게 예금금리,대출금리가 따라서 올라가게 됩니다. 은행의 예금금리 및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된다면 기업이나 개인들은 투자금을 회수하여 예금으로 집어넣을 것이고, 대출이자에 부담을 느끼고 대출을 줄여갈 것 입니다.
대출금으로 투자하던 비중이 축소되며 소비도 전반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을 촉진하여, 인플레이션을 방지하는 역할)
※인플레이션 :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경제 현상
※디플레이션 : 화폐가치의 상승,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반대로 금리를 내린다면 투자비중이 상승되며 소비도 전반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2-2) 금리와 기업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가계의 소비보다 기업의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투자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투자가 증가합니다.
예를들면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 엄청난 경제불황이었던 때 미국의 연준은 금리를 크게 하락 시켰습니다. 금리의 하락으로
기업에게 돈을 대출해주고 기업은 이 돈을 이용하여 투자,생산 직원고용 등 많은 곳에 쓰게되고 실업률 감소, 제조업 증가 등 불황에서 호황으로 가기 위한 조정의 순환과정을 의미한 연준의 대책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금리 변동은 생산과 소비에 큰 영향을 줍니다. 또한, 금리 변동은 국가간 자본이동에도 영향을 주며, 자본이동이 자유롭게 허용되는 경우에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는 국가에 투자를 하려 할 것입니다.
본국과 외국의 금리 차이를 보고 상대적으로 외국의 금리가 높다면 자금은 해외로 이동하고 역의 경우에는 국내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금리가 물가, 고용, 생산, 환율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각국은 중앙은행을 통하여 금리 변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3.금리를 결정하는 주체
3-1) Fed, 달러 통화량을 조절하는 유일한 기관
Fed(연준)는 세계에서 가장 힘 센 기관입니다.
기준금리 결정을 통해 세계 곳곳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장 우수한 두뇌 집단이기도 하며, Fed에서 일하고 있는 경제학 박사는 300명 이상으로 미국 기관 중가장 많으며 비상한 두뇌를 활용해 통화정책을 구사하고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Fed는 달러 통화량을 조절하는 유일한 기관이기 때문에 큰 영향력을 가집니다.
3-2) FOMC란?
우리나라의 경우 금리의 기준을 결정하는 주체는 중앙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입니다.
미국에는 Fed, 즉 중앙은행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죠. 영어로는 Federal Reserve System로, 우리말로 풀어보면 ‘연방준비제도’입니다. Federal의 첫자를 따, 약칭 ‘Fed’으로 불리며, ‘연준’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단 하나밖에 없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엔 12개의 연방준비은행이 있는데요.
연방준비제도는 이를 운영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OMC는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입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산하기관으로, Fed를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에 비유한다면 FOMC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라 할 수 있습니다. 아 FOMC는 미국의 통화·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위원회이기 때문에 큰 영향력을 가집니다.
FOMC는 매년 8번의 회의(6주에 1회)를 통해 미국 금융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거쳐, 통화 공급량과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FOMC 위원장이자 FRB 의장을 겸임하고 있는 파월 의장이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을 바로 발표합니다.
이들의 결정은 표결권을 갖는 위원들의 성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와 경기둔화 위험을 경계하여 통화완화를 선호하는 ‘비둘기파’가 나누어져 논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FOM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금리란 해외선물 거래에 있어서 추세를 예측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선물에 있어서 필요한 금리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금리에 대해 더 자세히 파고 든다면 훨씬 더 심도 있게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위의 정보들이 매매에 있어 도움이 될 순 있지만 무조건적인 판단의 도구로 사용하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참고자료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본 포스팅 내용이 신규 해외선물 투자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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